1. 백신 2차 10월 첫 주에 끝내고 이틀 정도 사경을 헤매다 살아남. 그래도 백신 완료해서 맘이 든든해. 이달 말엔 2년 동안 코로나 땜에 안 내려간 본가도 다녀올 예정. 밑에 있는 친구도 만나고 ㅎㅎ 계획 다 짜뒀다!
2. 덕질 안한다지만 그때그때 뜨거운 예능or드라마or넷플드 등 다 챙겨봐서 뭘 이야기하든 대화는 원활. 근데 두루두루 넓게 보는 인간되어 깊이는 좀 딸림. 스스로 머글ed 느끼는 부분. 넓어진 대신 얕아짐 ㅎㅎ 드라마 봐도 그냥 드라마 보는 거지 배우 필모깨기에 흥미 없고 감독, 작가 줄줄이 꿰는 드덕과는 결이 다른 나
3. 그런데 또 순수 무결 머글과는 결이 다른 삶 느껴서 웃김. 어디든 녹아날 수 있는 인간 됐다고 생각하며 사는 중. 부정적으로 표현하면 완전하게 소속된 곳이 없는 느낌인데 내가 그렇게 느끼지 않으니 노상관
4. 시기별 변하는 때가 있는데, 성인이 되고 생각해 보면 2016~7년쯤 온갖 일 겪으며 많이 달라짐. 홈페이지는 그쯤부터 잘 안 해서 업데이트 안 된 이전의 내가 있는 기분. 크게 달라진 건 아닌데 아무튼 달라졌지. 타고난 틀은 여전하나 디테일이나 방식들은 확연히 달라 진 느낌
ex) 표현 젬병이었는데 표현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간 됨
ex2) 스몰토크를 매우 즐기며
ex3) 망상... 이제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...? 로또 되어서 세후 12억 세후 15억 등 금액별 어떻게 쓸지 상상하는 건 망상 축에도 못 낀다고?
ex4) 염세적 시각 → 다정함이 세상을 구한다! 인간 됨 (그치만 염세적 시각도 완전하게 버리진 못할 듯)
ex5) 샤이함 down 너스레 up
5. 그러나 여전한 나
ex) 자연 풍경 처돌이. 좀 친한 사람들은 늘 나를 바다에 데려 가야한다 이야기하는 그런 삶 (좋아함) 그치만 일상 생활은 철저한 번화가 life 도보 10분내 대형마트 및 병원 은행 카페 다 가능해야 하는 삶
ex2) 귀여운 거 좋아! 디자인 사랑해!
ex3) 읽는 것 좋아. 기록하는 것도 좋아. 초딩때 부터 시집 필사하기, 다이어리, 용돈기입장, 스케줄러 쓰던 어린이는 가계부와 투드리스트 및 플랜 없이 못 사는 어른으로 살고 있음(문제는 실행력이 다소 떨어짐)
ex4) 정리 좋아! 배열 좋아! 심플 미니멀 life
ex5) 낯 가림. 스몰토크 좋아하지만 그건 그거고! 오히려 아는 사람의 지인 소개 받거나 사이버로 알던 사람들 실제로 볼 때 적응로딩 시간 필요
ex6) 음주가무 사랑해🤭 간아 힘내줘
ex7) 철저한 안전지향
기타 등등
6. 내려갔다 와서 꼬옥.. 일기 또 쓰면 되... (오타 지적하면 어쩔티비로 대응 하겠습니다˙𐃷˙)
7. 전할 말 있다면 http://comment.dothome.co.kr/bbs/zboard.php?id=hi (무성의한 URL 제공 ㅈㅅ) 누가 오긴 할까 싶지만 ( •︠ˍ•︡ ) ㅋㅋㅋ 스팸 땜에 막아둔 소통의 기회를 open |
|
생 존 알 림
1